1. 애써 말을 하지 않아도 내 속내가 무엇인지 알아주는 언니같은 후배
사내녀석 모냥 까칠하게 툭툭 말을 던지지만 항상 엄마같은 동기
언제나 내 응석과 철없음을 말없이 보듬어주는 그대들-
'나는 그대들이 좋아요'
가까이 있기에 늘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
살짝, 고백해 봅니다. 씨익-
2. 그래, 다른건 다 괜찮아.
이런 생각도 들었다가 저런 생각도 들었다가
사실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고 머리도 좀 아픈데
그렇지만 아픈건 싫다. 힘든 것도 싫고..
이런 얘기도 저런 얘기도
마음이 콕콕-
3. 오늘 아침도 여섯 시에 일어나서 급샤워하고 준비하고
일곱 시 십 분에는 나가야 한다.
힘들다. 힘들어.
그 곳으로 가면
다섯 시 삼십 분에 일어나야 하나?
끄응, 뭐 어떻게든 되겠지-
내일 걱정은 일단 내일로 미뤄두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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