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거간꾼 속속 등장 "저작자에게 수익을"

Posted by 단아소년 Web Plan : 2006/10/10 22:18


사용자들이 좋은 콘텐츠만 만들어낸다면 이를 유통시켜 수익을 나눠주겠다는  '사이버 거간꾼' 역할을 자임하는 곳이 늘고 있다.

단순히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콘텐츠(손수제작물, UCC)를 게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내용이 좋고 독자들을 확보한 저작자에게는 수익을 안겨주겠다는 것. UCC 제작자들과 광고주를 엮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일부 수익을 저작자와 배분하는 방식과 함께 오프라인 판매까지 대행해주겠다는 서비스 업체도 등장하고 있어 손수제작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크레팟, "멋진 UCC 만들어 파세요"

한글과컴퓨터가 지난 7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디지털 컨텐츠 신디케이션 서비스 ‘크레팟(www.crepot.com)’이 9일 정식 유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기능을 지원하면서 색다른 1인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개성있는 서비스이며 각종 유료화 서비스를 통해 저작자에게 수익이 나눠주는 플랫폼 개념도 함께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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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책 감상문 쓰고 책판매 수익 나눠요"

책 감상문을 공유해 실제로 책 판매까지 이어지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최근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블로그 수익모델 '땡스 투 블로거(ttb.aladdin.co.kr, TTB)'라는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네티즌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알라딘 쇼핑몰의 책, 음반, DVD를 넣어 리뷰를 작성하고 그 리뷰를 다른 블로그 방문자가 읽고 상품구매를 하면 블로거에게 판매가의 3%, 구매자에게 1%의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 1만 원짜리 책이라면 한번에 300원의 수익을 얻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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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로그, "파워블로거라면 광고붙이세요"

파워 블로그들 사이에서 수익모델로 인기 있는 구글의 애드센스를 모방한 국산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인 프리로그(www.freelog.net)도 블로거에게 직접 수익을 제안하는 서비스이다.

블로그의 일정 영역에 광고 코드를 붙여 일정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광고 노출과 클릭의 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을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블로거에게 좀더 인기 있는 포스팅을 유도한다는 것. 광고 수익이 3만원 이상이면 지급 요청을 할 수 있어 100달러 이상이 되어야 지급 요청을 할 수 있는 구글의 애드센스보다 직접 돈을 손에 쥐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

하지만 프리로그 안에 블로그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폐쇄형에 가깝고 역시 서비스 초이라 인지도도 낮고 광고 네트워크로서도 다양한 광고 유치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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