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el 라르고(오페라 세르세中) Ombra Mai Fu
Georg F. Handel
[작품 해설]
곡명 : 라르고 (오페라 세르세 中)
작곡 : 헨델(Georg F. Handel)
제작연도 : 1738년 런던에서 처음 공연
Serse (세르세) Opera, 1738
영어로는 크세르크세스(Xerxes)라고 쓴다. 풍부한 음악성으로 헨델의 작품 목록 중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오페라 작품이며, 또한 헨델의 오페라 작품을 이해하는 데 가장 적합한 곡으로 꼽힌다. 니콜라 미나토(Nicola Minato)의 원작에 의거하여 1737년부터 2년에 걸쳐 작곡되었으며, 1738년 런던의 킹스시어터에서 초연되었다.
헨델이 쓴 46편의 오페라 가운데 《파르테노페 Partenope》《리날도 Rinaldo》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작품인 동시에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가장 먼저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 ‘그리운 나무그늘이여 Ombra mai fu’는 일명 ‘헨델의 라르고’ 라고도 불린다.
헨델의 라르고는 19세기 후반에 유명해진 곡이다. 그가 작곡한 희극적 오페라 크세르세스(Xerxes)에 나오는 아리아 한 대목이 라르고 선율의 원전이다. 라르고의 원래 곡명은 『옴브라 마이푸 :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로서, 오페라 제1막이 시작 되자 마자 플라타너스 그늘에서 쉬고 있던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세스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를 칭찬하는 내용이다.
이 노래의 가락이 뒤에 『헨델의 라르고(사실은 라르게토;Larghetto이지만)』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 곡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그 가사와 기분을 떠나 기악곡 형태로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되면서 부터 이다. 보통 성악 연주시엔 "옴브라 마이퓨", 기악편곡 에서는 "헨델의 라르고"라고 부른다. 라르고는 '느리게' 라는 빠르기 악상 기호로 쓰이지만, 헨델의 라르고는 헨델 작품으로서 고유명사일 뿐 이다.
Frondi tenere e belle 나뭇잎이여 부드럽고 아름답구나
Del mio Platano amato, 나의 사랑스런 플라타나스 나무(의 나뭇잎)
Per voi risplenda il Fato 너희에게 운명이 미소짓게 하자
Tuoni, Lampi, e Procelle 천둥, 번개, 그리고 폭풍우가
Non vi oltraggino mai la cara pace, 결코 방해하지 않으리 너희들의 사랑스런 평화를
Ne giunga a profanarvi Austro rapace. 결코 부는 바람도 너희들을 더럽히지 않으리
하루종일 집착증환자처럼 여러번 되돌아 듣게 만들다
Del mio Platano amato, 나의 사랑스런 플라타나스 나무(의 나뭇잎)
Per voi risplenda il Fato 너희에게 운명이 미소짓게 하자
Tuoni, Lampi, e Procelle 천둥, 번개, 그리고 폭풍우가
Non vi oltraggino mai la cara pace, 결코 방해하지 않으리 너희들의 사랑스런 평화를
Ne giunga a profanarvi Austro rapace. 결코 부는 바람도 너희들을 더럽히지 않으리
Ombra mai fu 그늘이 결코 만들어진 적이 없네
Di Vegetabile, 나무의 (그늘이)
Care ed amaile 소중하고 사랑스러우며
Soave piu. (그리고 너희들보다) 더 부드러운(그늘은)
하루종일 집착증환자처럼 여러번 되돌아 듣게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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